2008년 6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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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의 특징

1. 외형적인 특징
꼬리가 아홉개 달렸으며, 황금색으로 빛나는 털에,
크기는 보통 여우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꼬리는 주기적으로 하나씩 원래 있었던 꼬리에서 갈라져 나온다는게 일반적인 설이 있고 그 주기는 일반적으로 100년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2. 관련 사건이나 전설 신화
구미호는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요괴로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던 요괴이다.
그러던 것이 경국지색을 가진 여성을 구미호가 둔갑한 것이라는 말이 나돌면서
악한 요괴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람의 간을 빼먹는 요괴로 인식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미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어떤 선비가 말을타고 산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소복을 입은 아리따운 소저가 데려가 달라고 한다.
그런데 소저를 태우려하니 말이 겁을 내고 그림자가 요망한 까닭에
선비는 이 소저가 구미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집에 도착하자 자신의 애완견이 미친듯이 짖으며 소저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소저는 깨갱 소리를 내며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가 되어 달아났다고 하는 것이다.

3. 퇴치법
우리나라의 경우 잘 훈련되고 용맹스러운 개에게 구미호가 속수무책인 것을 알 수 있다. -'미오'가 리노를 무서워 한다는 설정에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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